Walking Man

슈바빙(Schwabing)의 상징, Walking Man

슈바빙은 남쪽으로 Maxvorstadt, 북쪽으로 Milbertshofen, 동쪽으로 Englischer Garten, 서쪽으로 Neuhausen과 경계름 맞대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뮌헨 구시가지에서 Odeonsplatz를 지나 Ludwigstrasse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보면 서 있는 siegestor(개선문)에서 부터 슈바빙은 시작된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이 Walking Man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본다.

이곳은 Maxvorstadt와 함께 흔히 예술의 거리라고 한다. 
19세기부터 많은 시인과 화가들이 이 거리에 있는 술집, 카페에 모여들었고, 지금도 많은 미술관이 이곳에 밀집해 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것은 전혜린의 수필집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에 이곳이 소개되면서 이다.
그는 이곳을 뮌헨의 몽마르트라고 칭했다.

현재 슈바빙에는 많은 카페가 밀집해 있고, 뮌헨에서 고급주택가로 통한다. 


Posted in : 사진 at 2009. 12. 30. 21:21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