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잡지에서 본 광안대교, 센텀시티....

괴팅엔 역에서 가져온 고객용 잡지 'MOBIL'을 보다가 눈에 익은 사진을 발견했다.

바로 위의 사진....

한눈에 광안대교란걸 알수 있었다.

독일의 역에서 무료로 나누어주는 고객용 잡지 "MOBIL"(DB 발행)

 

현존하거나 건축 중 또는 건출 예정인 고층건물을 소개하는 내용

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사진 - 수영만과 광안리해수욕장, 센텀시티가 보인다

그런데 무슨 건물이지?

잡지의 내용만으로 알수가 없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본 결과, 센텀시티 내에 지어질 108층 높이의 부산 월드비즈니스센터(WBCB)란 것을 알수 있었다.

설계공모 결과 미국의 애심토트(ASYMPTOTE)건축설계사무소에서 출품한 내용이 당선이 되었다고 한다.

세개의 타워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부분에서는 하나의 건물이 위로 올라가면서 세개로 나뉘는 구조라고 한다.

그런데 잡지의 내용과 인터넷의 여러 사이트에서 확인 내용이 조금 다르다.

먼저 건물의 이름... 잡지에서는 Asymptome-Tower라고 되어 있으나 다른 곳에서는 이러한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그냥 월드비즈니스센터 또는 WBCB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건물의 높이.... 잡지에서는 600미터라고 하나 인터넷 검색 내용으로는 400여미터인 것 같다.



하지만.... 멀리 독일에서 고향 부산의 낯익은 풍경을 이곳의 잡지에서 발견하고는 웬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