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본다.
그간 몇군데 다녀오기도 했고...

근데.. 이제 여름도 다 갔다. 해도 점점 빨리 지고... 아침 저녁으로 으스스하다.
이러다가 금방 눈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내년 봄까지 앞으로 햇볕 볼 날 얼마 남지 않았다. 

▲ Wallberg
▲ Wallberg

뮌헨에서 기차로 한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산이다. 1700미터 쯤된다. 
독일에서 가장 긴 썰매장이 있는 곳이다. 썰매를 타고 40분이나 내려가야 한다나...
경험자 말에 의하면 타다가 죽을수도 있다는..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갈수도 있으나 세시간이 걸려 걸어갔다. 
밤새 비가 내려 길이 젖어 있었는데도 많은 등산객들을 만난 수 있었다.
싸간 도시락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신 후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
저 멀리 보이는 호수는 휴양지로 유명한 Tegernsee.
 
▲ Herzoglich Bayerisches Brauhaus Tegernsee

그 다음 간 곳은 Tegernsee맥주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다. 뮌헨 맥주 맛있다고 하지만 여기 맥주맛이 제일 좋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 Kloster Tegernsee
▲ Herzoglich Bayerisches Brauhaus Tegernsee

날씨가 좋아서 건물 안 보다는 야외에 사람들이 더 많다.
 
▲ Tegernsee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의 호수.
휴가 즐기기 딱 좋은 곳인것 같다. 
 
▲ Kloster Tegernsee
▲ Tegernsee
▲ Tegernsee

맥주 한잔 먹고 역으로 가는 길에 본 집.
창문이 많을 걸 보니 Pension인듯 
▲ Tegernsee Bahnhof

뮌헨으로 돌아오는 길에 역에서 만난 증기기관차
 
▲ U-Bahnhof Koenigsplatz

역 주변에 박물관, 미술관이 있어서 그런지 역 안도 이렇게 그림으로 되어 있다.

▲ Hallstaetter See

여름 휴가?? 그 비슷한 걸로 갔던 곳... 
아름다웠다는 기억보다는 아주 더웠다는 기억이 남는 곳이다. 
날씨만 덜 더워다면 딱 좋았을 것을.. 

▲ Salzburg

Hallstatt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른 Salzburg.

▲Cafe Luitpold

유명한 Cafe Luitpold... 천장만 찍었네.

▲ Philharmonie, Gasteig

ARD 콩쿨 피아노 결승날...
결승에 오른 네명 중 두명이 한국인이었으나 나란히 3, 4등을 차지했다. 
학생할인표를 샀더니 자리가 3층... 다음엔 저 아래 1층에 갈수 있었으면... 

▲ Hard Rock Cafe

추석 전날 맥주나 한잔 할까 하고 갔던 Hard Rock Cafe...
생각했던 거 보다 판이 좀 커져 버렸다.  

▲ Chinesischer Turm, Englischer Garten

추석 기념으로 간 Biergarten. 
Posted in : 일상/기억 at 2011. 9.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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