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런식으로 읽다간 백만년은 걸리겠다.
    우리나라가 영어를 안쓰는게 개탄스럽다. 요건 농담.. ㅋㅋ

  2. Frauenkirche에서 하는 오르겔콘체르트에 갔다. 
    한시간동안 앞사람 뒤꼭지만 보고 멍청하게 앉아 있다 왔다.
    졸음이 안 올수 없는 상황.... 앉은 자리에서 다양하게 자세를 바꿔 가면서 잘 참았다.
    무슨 곡을 연주하는 지도 모르고, 끝이 나도 이게 끝인지도 모르고...
    근데 나만 그런건 아니었다.

  3. 이제 좋은 시절 다 갔다.
    여름이냐 싶더니 내일이라도 금방 눈 와도 안 이상할 것 같다.
    작년엔 10월에 폭설이 내렸는데...
    1년의 반이 겨울이라니...

  4. 야당 국회의원의 기자 비하 발언에 한 기자가 'XXX(국회의원 이름) 나와' 그랬단다.
    옆에 있던 보좌관이 현직 의원을 어디 오라가라 하냐며 항의했다는데...
    욕 먹을 짓 했으면 먹어야지... 바가지로..
    헌법기관? 지랄들을 하세요...

  5. 영국정원에 갔더니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백수도 많고 일하는 날 보다 노는 날이 더 많은 사람들도 많고...
    일 많이 안 시키고 돈 많이 주는 직장은 없는듯...
    적게 먹고 가늘게 싸도 인생만 즐거우면 되는데...
    돈 많이 버는 사람들 세금만 몇배 더 받으면 되는 걸 뭐..

  6. 공원이 아무리 좋으면 뭐해 지 집이 좋아야지...

  7. 다음주부터 옥토버페스트가 열린다.
    맥주 한잔 마실수 있으려나?? 친구들에게 엽서나 한장씩 보내야겠다.
Posted in : 일상/잡담 at 2010. 9. 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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