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핸드폰 기계 할부가 끝이 났다.

그런데 매달 10유로씩 꼬박꼬박 통장에서 돈을 더 빼간다.

핸드폰 대리점에 갔더니 원래 그렇단다. 다른 요금제로 바꾸기 전까지 계속 할부금이 나간단다.

2년간 할부금 다 냈는데 왜 돈을 더 받느냐고 했더니 원래 그런거란다. 

이노무 나라... 

2년전 처음 핸드폰 살 때도 속 썩이더니 2년 계약 끝나고도 또 이런다.

핸드폰 배터리가 몇시간이 안되서 방전이 되는데도 원래 그런거라고 한달이나 우기던 놈들이다. 핸드폰은 원래 매일 충전하는 거라며...

시끼들... 그러니까 서비스의 사막지대라고 하지...

이 나라 장사 하는거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될 때가 많다.

하긴... 핸드폰 요금으로 7800유로가 청구되어 하늘이 노래지더라는 선배도 있다.

10월초에 신청한 인터넷 DSL모뎀은 아직 까지 안오고 있다. 2년 걸렸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베란다 유리창 깨져서 갈아 끼우는데 세달 걸렸다는 경우도...

에잇!!! 샤이세!

Posted in : 독일/기타 at 2010. 1. 5. 09:18
Currently comments want to say some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