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보호필름을 잘못 붙여서 먼지도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들떠 있다. 여긴 필름 붙여 주는 가게가 없다. 

4와 비교했을 때 빠르다. 앱을 눌러서 실행되는 속도나 인터넷 페이지를 띄우는 속도 모두...
시리... 신기하고 재밌다. 다만 내 말을 제대로 못 알아 먹는다. 그러고는 니 발음이 이상하다고 한다. 이런... 늙어 배운 독일어라 그렇다. 

아이클라우드의 여러 기능 중 메일과 주소록은 아직 불안정하다. 아이클라우드로 온 메일, 그러니까 me.com으로 된 메일을 지메일로 보내도록 설정했는데 누락될 때가 있다. 지메일 주소록을 아이클라우드로 옮긴 후 정리를 위해 컴퓨터로 접속했더니 연결이 잘 안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고 로그인을 했는데도 그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질 않는다. 웹브라우저 탓인가 싶어 pc용 사파리로 해봤더니 잘 된다. 

이런 불안정한 부분이 있지만 아이클라우드는 4s의 가장 핵심적이고 편리한 기능이 아닌가 한다. 

만족스럽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in : 일상/잡담 at 2011. 10. 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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